지리산에서 "심봤다"...15뿌리 감정가는 1억2000만원

사회 / 조인준 기자 / 2023-06-13 15:27:48
▲ 지리산에서 발견된 산삼들 (사진=연합뉴스)

지리산 자락에서 산삼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전북 장수군의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5뿌리를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종산삼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자연 상태로 자란 산삼을 말한다.

계곡 바위 밑에서 50대 약초꾼 부자에 의해 발견된 이 산삼들은 감정가격이 1억2000만원으로 평가됐다. 

부자는 3일에 걸쳐 총 15뿌리의 산삼을 캐냈다. 가장 큰 어미산삼(모삼)은 무게가 39g이나 나가는 보기 드물게 큰 산삼으로, 뿌리 길이가 45㎝에 이르렀다. 모삼은 최소 1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다. 나머지 14뿌리는 모삼의 씨가 발아한 자삼들로 각각 25∼70년쯤 됐다.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

뉴스트리 SNS

  • 뉴스트리 네이버 블로그
  • 뉴스트리 네이버 포스트
  • 뉴스트리 유튜브
  • 뉴스트리 페이스북
  • 뉴스트리 인스타그램
  • 뉴스트리 트위터

뉴스;트리

회사명 : 뉴스;트리

인터넷신문등록 : 서울, 아53225 | 등록일 : 2020년 8월 6일

발행인 : 윤미경 | 편집인 : 윤미경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조인준

서울 강남구 도곡로 538 (대치동)

전화 : 02.6207-1005

팩스 : 02.6207-1011

Copyright @ NEWSTRE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