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찬공기가 대거 유입되면서 하늘은 쾌청하지만 기온은 쌀쌀해질 전망이다.
20일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인 21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해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8℃으로 뚝 떨어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그밖의 높은 산지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새벽에 전남 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져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 낮 최고기온은 14∼19℃로 예보됐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 △인천 8℃ △춘천 2℃ △강릉 7℃ △대전 5℃ △대구 6℃ △전주 7℃ △광주 8℃ △부산 9℃ △제주 14℃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 △인천 16℃ △춘천 16℃ △강릉 18℃ △대전 18℃ △대구 18℃ △전주 18℃ △광주 18℃ △부산 19℃ △제주 19℃로 쌀쌀하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일부 지역은 내륙이 0~3℃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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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윤 기자 lllhjmhlll@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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