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 대한적십자사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기로 하고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캠페인의 콘셉트는 '나눔 소비는 우리의 행복'이다. 캠페인 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이다.
행사기간동안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는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슈거' 500㎖ 페트병 6본입, '트레비' 500㎖ 페트병 12본입, '델몬트 드링크' 190㎖ 팩 20본입 등으로 구성된 '나눔 패키지'를 판매한다.
소비자는 해당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행사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계획이다.
판매기간 중 1만2000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5000세트 한정으로 10월에는 에코백, 11월에는 핫팩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캠페인은 소비자, 기업, 인도주의 기관이 함께 동참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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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준 기자 injun94@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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