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도 낮밤을 가리지 않고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 일부 경기도와 강원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 동부는 35℃ 내외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9~22℃, 최고 26~30℃)보다 높을 전망이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8℃, 낮 최고기온은 29∼36℃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으로 오르겠다. 대구와 강릉, 울산 등 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6℃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밤에도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4일부터 5일 아침까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6일도 최저기온 21~28℃, 최고기온 30~36℃로 무덥겠다.
이날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 및 서해5도는 5㎜ 내외, 강원북부내륙·산지는 5㎜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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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윤 기자 jamini2010@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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